가치투자3 PER PBR ROE 보는 법 (주식초보, 가치평가, 기업분석)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저는 PER, PBR, ROE라는 단어만 보면 머리가 아팠습니다. 증권사 앱을 켜면 종목 정보에 항상 나오는 숫자들인데, 솔직히 처음엔 그냥 “어려운 사람들이 보는 지표” 정도로 넘겼습니다. 주가는 눈에 바로 보이고, 차트는 오르고 내리는 게 보이니까 그나마 이해가 됐는데, PER 몇 배, PBR 몇 배, ROE 몇 퍼센트 이런 숫자는 감이 잘 안 왔습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은 게 있습니다. 차트만 보고 들어간 종목은 왜 샀는지도 모르고 흔들렸지만, PER, PBR, ROE를 같이 보기 시작하니까 적어도 “이 기업이 지금 비싼지 싼지”, “돈을 잘 버는 회사인지”, “자산 대비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받는지”를 조금씩 구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이 지표들만 안다고 투자.. 2026. 5. 10. 성장주와 가치주 차이 (PER, PBR, 밸류에이션, 투자전략)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저는 성장주와 가치주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많이 오르는 주식은 좋은 주식이고, 아직 덜 오른 주식은 기회가 남은 주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주변에서 “이 기업은 미래가 있다”, “앞으로 시장을 바꿀 회사다”라는 말을 들으면 괜히 지금이라도 사야 할 것 같았습니다. 반대로 PER이 낮고 주가가 오래 눌려 있는 종목을 보면 “이건 언젠가 시장이 알아주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기도 했습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성장주와 가치주는 단순히 주가가 많이 올랐느냐, 덜 올랐느냐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아예 보는 기준이 달랐습니다. 성장주는 미래의 가능성에 돈을 지불하는 투자에 가깝고, 가치주는 현재 기업이 가진 이익과 자산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되어 있는지를 따지는.. 2026. 5. 3. 우량주란 뭘까, 결국 오래 버티는 주식이 중요한 이유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솔직히 우량주라는 말이 별로 매력적으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뭔가 너무 뻔하고, 너무 안전한 이야기 같았거든요. 괜히 “우량주 사서 언제 돈 벌어” 같은 생각도 했습니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처음 투자하는 사람일수록 더 빨리 오를 것 같은 종목, 뉴스에 많이 나오는 테마주, 누가 좋다고 말한 종목에 더 눈이 갑니다. 저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계좌를 열고 나서 한동안은 “이 종목이 한 번 더 튀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더 많이 했지, 오래 살아남을 기업이 어디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장을 몇 번 겪고 나면 생각이 조금 바뀝니다. 오를 때는 누구나 이유를 붙일 수 있는데, 빠질 때 버티는 종목과 무너지는 종목의 차이는 생각보다 분명하더라고요. 호재.. 2026. 5. 3. 이전 1 다음